[충주타임뉴스=한정순 기자] (재)충주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월 8일 충주시 엄정면 동계길 29-1에 위치한 목계나루 강배체험관 일원에서 정월대보름맞이 특별 이벤트 ‘청사초롱 대보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사초롱 대보름’은 을사년 푸른뱀의 해를 맞아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한 해의 안녕을 기원하고 전통 놀이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행사로 기획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부럼 깨물기, 연 만들기, 소원지 쓰기, 더위팔기 게임, 청사초롱 만들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또한, 유설화 작가의 동화책 '욕심은 그만, 레이스 장갑!' 원화전을 전시하고, 연계 체험으로 장갑인형 만들기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같은 날, 목계나루 강변에서는 지신밟기, 쥐불놀이 등의 전통 체험이 낮부터 시작되며, 행사 중 백미인 달집태우기는 오후 7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청사초롱 대보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재단 문화사업팀(☎043-723-1345)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