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3대 문화소비 정책사업 추진…문화 향유 기회 확대
- 문화소비 365·문화누리카드·청년문화예술패스 지원 강화 -
한정순 | 기사입력 2025-02-03 21:48:27
[충북타임뉴스=한정순 기자] 충북도가 도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문화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3대 문화소비 정책사업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 문화소비 365 – 도민 대상 문화소비 캐시백 지원

충북도의 문화소비 365 사업은 민선 8기 도지사 공약사업으로, 공연·전시·도서·영화·문화체험·문화교육·관광·스포츠 관람 등 8개 분야의 문화소비 활동에 대해 1인당 월 4만 원, 연간 최대 10만 원까지 30% 캐시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2년 차인 지난해, 도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사업 개시 9개월 만에 예산이 조기 소진되었으며, 약 21억 원 규모의 지역 문화 소비 효과를 창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문화소비 365 회원으로 등록된 도민은 별도의 절차 없이 즉시 이용할 수 있으며, 신규 가입은 농협카드 홈페이지(https://card.nonghyup.com), 모바일 앱, 카카오톡 문화소비 365 채널을 통해 가능하다.

▷ 문화누리카드 – 저소득층 문화생활 지원

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6세 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으로, 1인당 연간 14만 원이 지원된다. 지원 금액은 지난해보다 1만 원 증액되었으며, 전국 3만 2천여 개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카드 발급은 2월 3일부터 11월 28일까지 읍·면·동 주민센터,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www.mnuri.kr), 모바일 앱, 전화 ARS(재충전)를 통해 가능하며, 발급일로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올해부터 바둑·낚시 분야가 새롭게 포함되고, 지역 축제에서도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되는 등 활용 범위가 더욱 확대됐다.

▷ 청년문화예술패스 – 18세 청년 대상 문화예술 관람 지원

충북도는 2006년생 청년(만 18세)을 대상으로 연극·뮤지컬·클래식·미술 전시 등 문화예술 관람비를 지원하는 청년문화예술패스 사업을 운영한다.

충북도 내 지원 대상자는 총 4,926명이며, 1인당 연간 15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패스는 청년문화예술패스 누리집에서 신청·발급 후, 이용자가 선택한 협력 예매처(선정 중)에서 공연·전시 티켓 예매 시 사용할 수 있다.

패스 발급 신청은 1차(3월 6일5월 31일), 2차(7월 7일11월 30일) 총 2회 진행되며, 발급일로부터 12월 31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단, 1차 발급 신청자 중 6월 말까지 전액 미사용자는 2회차 재신청이 불가하다.

충북도 관계자는 “3대 문화소비 사업을 통해 도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문화 소비 시장을 활성화하여 문화를 통한 지역 활력 창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5 문화누리카드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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