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타임뉴스=한정순 기자] 충주시가 체류형 관광 프로젝트 ‘오소(O-SO) 충주’의 2월 참가자를 모집한다.

‘오소(O-SO) 충주’는 바쁜 일상을 벗어나 6박 7일 동안 충주에 머물며 자유롭게 여행하고, SNS를 통해 충주의 명소를 홍보하는 프로그램이다.

모집 기간은 오는 2월 10일까지이며, 참가자는 지원 동기 및 여행·홍보 계획을 포함한 신청서를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충주시는 서류 심사를 거쳐 총 5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단, 충주시 외 지역 거주자만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자격으로 △네이버 블로그 일평균 방문자 100명 이상 △인스타그램 팔로워 1,500명 이상 △유튜브 구독자 1,000명 이상 등의 조건이 필요하다.

참가자에게는 1인당 최대 37만 원, 4인 기준 최대 100만 원의 체험 및 숙박비가 지원되며, 한 팀당 최대 4인까지 신청 가능하다. 충주시는 매월 5~10팀을 모집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1월 모집에서는 전국에서 총 57팀이 지원, 11.4: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체류형 관광에 대한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시 관계자는 “아름다운 충주의 호수를 따라 1주일 동안 머물며 충주의 매력을 직접 경험해보길 바란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충주의 관광 명소를 발굴하고 적극 홍보하겠다"고 했다.

신청 방법 및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 누리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