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타임뉴스=한정순 기자] 충주시 지체장애인총연합회(회장 엄창수)는 7일 장애인 회원과 봉사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신년 인사회 및 윷놀이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 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사회참여 의식을 고취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며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특히, 장애인 회원들이 직접 참여한 윷놀이대회는 협력과 응원의 장이 되어 참가자 간 유대감을 더욱 깊이 다지는 계기가 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노총 충주·음성지역지부(의장 정민환)가 저소득 장애인을 위한 후원금 400만 원과 물품 200만 원을 전달하며, 지역사회 장애인 지원을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정민환 의장은 “한국노총 충주·음성지역지부는 지역사회 장애인을 돕기 위해 매년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엄창수 회장은 “한국노총 충주·음성지역지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에게 희망이 되는 다양한 화합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