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타임뉴스=한정순 기자]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원장 유태종, 이하 충북인평원)은 오는 10일부터 3월 7일까지 ‘충청북도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신청을 받는다.

지원 대상은 한국장학재단에서 학자금대출을 받은 국내 대학 재학생과 휴학생, 그리고 2022년 이후 졸업한 미취업자로, 본인 또는 직계존속 중 1명이 공고일(2025년 2월 10일) 기준 충청북도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한다. 또한, 대출학기 기준 소득 8분위 이하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충북인평원 홈페이지(https://www.cbitle.or.kr) 내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신청 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이자 지급은 5월 중 이뤄지며, 한국장학재단 누리집(https://www.kosaf.go.kr)에서 지원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한국장학재단을 통해 2024년 하반기(7~12월) 발생한 학자금대출 이자가 충청북도 예산으로 대출 원리금에서 차감된다. 단, 개인 계좌로 별도 입금되지 않는다.

충북인평원 관계자는 “이번 지원이 대학생과 미취업 졸업생들의 학자금 부담을 덜어주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신청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