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타임뉴스=한정순 기자] 충주문화원(원장 유진태)이 시민들에게 평생학습 기회 제공과 문화적 욕구 실현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25년 문화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은 충주문화원 누리집(www.cj-culture.org)을 통해 진행되며, 모집 기간은 오는 20일(목)까지다. 개설 예정 강좌는 하모니카(초급, 중급, 연주반), 서예(한문), 어반스케치, 경기민요, 서도소리·소리장구, 생활자수, 문인화, 우리춤체조(초급, 중급), 수채화, 민화, 서각, 서양화, 전통 손바느질 등 총 16개 강좌이다.

단, 수강생이 15명 이상 모집된 강좌만 개설되며, 교육 기간은 3월부터 차례대로 32주간 주 1회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전통 손바느질 강좌가 새롭게 개설될 예정이며, 강좌별로 최고 수준의 강사진이 질 높은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충주문화원 관계자는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자세한 사항은 충주문화원(☎846-3906, 847-3906)으로 문의하면 된다고 전했다.

한편, 충주문화원 문화학교는 1998년 문화관광부로부터 문화학교로 지정된 이후, 다양한 강좌를 개설해 시민들의 문화 갈증 해소에 큰 도움을 주고 있으며, 수강인원이 3천여 명에 이르는 등 수강생들의 자발적 모임을 통해 사회봉사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