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문화소비 활성화 두 가지 정책 추진
- 문화누리카드·문화소비 365로 도민 문화 향유 기회 확대 -
한정순 | 기사입력 2025-02-12 10:31:47
[충북타임뉴스=한정순 기자] 충청북도(도지사 김영환)와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갑수)은 도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예술 시장의 활력을 증진하기 위해 ‘문화누리카드’와 ‘문화소비 365’ 두 가지 문화소비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문화누리카드’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6세 이상, 2019.12.31. 이전 출생자)을 대상으로 1인당 연간 14만 원을 지원하는 카드다. 공연, 영화, 전시, 도서, 관광시설, 교통, 숙박, 체육시설 등 전국 약 3만여 개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올해 발급은 2월 3일부터 시작됐으며, 주민센터 방문, 문화누리 홈페이지(www.mnuri.kr), 모바일 앱, 전화(1544-3412)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다만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어 대상자는 서둘러 신청하는 것이 좋다.

2024년 기준 발급률 101.23%, 이용률 89.36%로 전년 대비 각각 9.82%, 8.1% 상승했으며, 특히 문화체험 분야 이용률은 전국 1위(4.03%)를 기록했다.

‘문화소비 365’는 충청북도가 2023년 전국 최초로 시행한 사업으로, 문화소비와 공급의 선순환을 유도하는 정책이다. 월 최대 4만 원, 연간 10만 원까지 소비금액의 30%를 할인(캐시백) 받을 수 있다.

현재 공연, 전시, 도서, 영화, 문화체험, 문화교육, 관광, 체육(입장권) 등 8개 분야에서 사용 가능하며, 충북 도내 356개 지정 가맹점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사업은 NH농협카드와 협약을 맺고 온라인 결제 도입, 사용 분야 확대 등 지속적인 개편을 거쳐 시행 중이며, 2024년에는 온라인 19억 원, 오프라인 2억 원 등 총 21억 원의 문화소비를 창출했다.

충청북도는 2024년 한 해 동안 문화누리카드 95억 원, 문화소비 365 21억 원 등 총 116억 원의 문화소비를 창출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문화누리카드와 문화소비 365는 충북의 문화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도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핵심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개선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도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문화누리카드 및 문화소비 365 관련 자세한 사항은 충북문화재단이나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아래 연락처를 통해 가능하다.

???? 문화누리카드: 043-224-9145

???? 문화소비 365: 1522-2111

[문화소비365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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