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 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신상호)는 지역 청년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마음이어유 5기’ 청년 정신건강 서포터즈단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3월 7일까지다. 서포터즈단은 총 8개 팀으로 구성되며, 각 팀은 4명에서 6명으로 이루어진다. 지원 자격은 서구에 거주하는 만 18세부터 34세까지의 청년으로, 선발된 인원은 2025년 4월부터 11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마음이어유’ 서포터즈단은 지역사회 정신건강 캠페인을 진행하고,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발굴하는 등의 활동을 통해 지역 청년들의 정신건강 보호 및 지원에 앞장설 예정이다. 서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서포터즈단의 원활한 활동을 위해 봉사활동 시간을 인정하며, 매달 우수 팀을 선정해 소정의 보상을 제공한다. 또한, 활동 종료 후 최종 우수 3개 팀을 선정해 총 17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서구 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www.emind.or.kr)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emindlove@hanmail.net)로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