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경 대전시의회 의원, 장태산·노루벌 연계 관광개발 방안 제시
홍대인 | 기사입력 2025-02-14 20:48:39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의회 이재경 의원(국민의힘, 서구3)이 장태산 자연휴양림과 노루벌 지방정원을 연계한 종합적인 관광개발 방안을 제안하며 지역 관광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 의원은 14일, 제284회 임시회 복지환경위원회 제3차 회의에서 “장태산 자연휴양림은 임창봉 선생이 사비를 들여 러시아에서 메타세쿼이아를 직접 구입해 조성한 곳으로, 현재 대전 8경이자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명소"라고 강조했다.

또한 “경주 보문관광단지와 비교했을 때, 장안저수지와 장태산 휴양림 일대는 그에 못지않은 관광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이 의원은 대전 서구 기성동 지역이 서구 전체 면적의 51%를 차지하며, 10개의 법정동을 포함한 광활한 지역이라는 점을 언급하며 “평촌지방산업단지 조성 등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기성동은 대전시에서 가장 큰 개발 잠재력을 지닌 지역"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노루벌 지방정원의 국가정원 승격을 준비하는 현 시점에서 장태산 휴양림과 연계한 종합적인 관광개발 계획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재경 의원의 이번 제안이 실현될 경우, 대전 지역 관광 인프라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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