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사노조, “이정선 광주교육감 사퇴해야"…비선실세 꼬리자르기 안돼
오현미 | 기사입력 2025-02-24 15:29:17

▲지난해 6월 27일 이정선 광주교육감이 취임 2주년을 맞아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사진=오현미 기자)

[광주타임뉴스] 오현미 기자 = 이정선 광주교육감 동창을 ‘성적 조작’을 거쳐 광주교육청 감사관 채용 관련해 전 인사팀장이 최근 구속됐다.

광주교사노조는 지난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정선 교육감은 즉각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광주교사노조에 따르면 이정선 교육감은 사퇴하기 전 시민들, 특히 어린이 학생, 학부모, 교원들에게 더욱 깊은 사과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광주교육청 소속 일반직공무원들에게는 무릎 꿇고 사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광주교사노조는 비선실세의 문제도 지적했다. 금품을 수수하고 승진 인사, 보직 인사에 관련 된 자들은 이 교육감이 사퇴하는 순간 자연스럽게 정리되겠지만, 사퇴하지 않는다면 비선실세에 의한 광주교육청 행정농단은 지속될 것이라고 울분을 토했다.

광주교사노조는 검찰이 비선실세 문제, 매관매직 문제에 대해서도 즉각 수사에 돌입할 것을 촉구했다.

특히 전 인사팀장 한 명 구속으로 꼬리자르기로 끝내면 안된다고 강조했다.

광주교사노조 관계자는 “전 인사팀장 구속 후 광주교육청의 인사, 시설, 납품비리 제보가 들어오고 있다"며 “비선실세 문제에 대해서도 즉각 수사해야 한다"고 밝혔다.

광역시 경기도강원도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경상남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청주타임뉴스충주타임뉴스제천타임뉴스단양타임뉴스보은타임뉴스증평타임뉴스음성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포항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도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영천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울릉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고령타임뉴스성주타임뉴스경산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