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족센터, ‘다문화 엄마학교’ 1기 성공적 마무리
오는 3월 8일 2기 수업 추진
한정순 | 기사입력 2025-02-26 11:26:03

[충주시가족센터 다문화 엄마학교 수업 활동 모습.]
[충북 타임뉴스=한정순 기자] 충주시가족센터(센터장 심재석)는 지난 25일, 다문화가정 어머니들의 가정학습 지도 역량 강화를 위한 혁신 프로그램인 ‘다문화 엄마학교’ 1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다문화 엄마학교’는 (사)한마음 교육봉사단과 협력하여 다문화가정 어머니들에게 초등 교과 과정을 교육하고, 가정의 학습 격차를 해소하며 자녀와의 관계를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4년 9월 7일부터 2025년 1월 25일까지 총 29회기의 온오프라인 학습을 통해 초등 교과 과정 교육을 이수했으며, 가정에서 자녀의 학습을 지도하는 가정학습지도훈련에도 참여했다.

‘다문화 엄마학교’ 1기 수료생들은 교육 수료 후에도 매월 2회 이상, 총 4개월간 자녀를 대상으로 가정학습지도를 하며 실질적인 학습 지원 역량을 키워나갈 예정이다. 충주시가족센터는 보수교육과 상담 등 체계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수료생들이 안정적이고 효과적으로 자녀의 학습을 지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 모 수료생은 “다문화 엄마학교에 참가하면서 자녀에 대한 학습 지도 방식을 배울 수 있었다”며, “내가 학생의 입장이 되어보니 자녀를 더욱 잘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심재석 센터장은 “다문화 엄마학교가 부모와 자녀의 관계를 향상시키고, 가정에서 자녀의 학습을 직접 지도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의 학습 격차 해소를 위한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가족센터는 다문화 엄마학교 2기 신청자에 대해 면접 후 입학식을 진행하며, 오는 3월 8일부터 새 학기 수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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