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서철모 대전 서구청장이 지난 26일 용문동 1·2·3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 ‘둔산더샵엘리프’ 아파트를 방문해 성공적인 입주를 기념하며 입주민들을 축하했다. 이번 방문은 2012년 정비구역 지정 고시 이후 오랜 기간에 걸친 재정비사업(재건축)이 부분 준공인가를 받으며 입주가 시작된 데 따른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서 구청장을 비롯해 조합장과 시공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입주를 축하하고 격려했다. 용문동 1·2·3구역 재건축 정비사업은 포스코건설이 시공을 맡아 지하 3층~지상 33층, 23개 동, 2,763세대 규모로 추진됐다. 2021년 12월 착공해 2025년 2월 25일 공동주택 및 부대·복리시설에 대한 부분 준공인가를 받았다. 다만, 정비기반시설 등은 향후 별도 준공인가 절차를 거칠 예정이다. 서 구청장은 “용문동 1·2·3구역은 탄방동 2구역(e편한세상@)에 이어 둔산 재건축 정비사업에서 두 번째로 입주가 이뤄지는 단지"라며 “‘둔산더샵엘리프’ 아파트 입주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입주민들이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행복한 삶을 꾸릴 수 있도록 서구는 지속적으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구에서는 현재 용문동 1·2·3구역과 탄방동 1구역(숭어리샘) 등 두 개 구역에서 재건축 정비사업이 진행 중이다. 올해 준공을 앞둔 탄방동 1구역(숭어리샘) 재건축 사업도 차질 없이 마무리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