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양 오크’ 소주, 품절대란 속 소주시장 판도 변화 예고
홍대인 | 기사입력 2025-03-13 13:47:55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국내 유일 오크 원액 블렌딩 희석식 소주 ‘선양 오크’가 전국 GS25 편의점에서 품절대란을 일으키며 소주시장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선양소주는 지난 26일 GS리테일과 협업해 ‘선양 오크’를 출시했으며, 초도물량 50만 병이 불과 3일 만에 완판됐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공장 생산라인을 풀가동하며 추가 물량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특히 ‘선양 오크’는 GS25에서 판매되는 640ml 소주 제품군 가운데 하이트진로의 ‘참이슬 클래식’, ‘진로’ 및 롯데주류의 ‘처음처럼’, ‘새로’를 제치고 판매량 1위를 기록하며 흥행을 입증했다. 지역 주류기업이 전국 대기업 브랜드를 넘어선 것은 이례적인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선양 오크’의 성공 요인은 기존 소주시장의 틈새를 공략한 차별화 전략에 있다. 국내 최초로 오크통 숙성 원액을 블렌딩한 소주로, 깊고 풍부한 맛과 뛰어난 밸런스를 자랑한다.

또한 3월 한 달간 출시 기념 이벤트를 통해 기존 소주와 동일한 가격(3,300원)에 제공하며, 가성비를 중시하는 MZ세대 소비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선양소주와 GS리테일은 ‘선양 오크’의 성공에 힘입어 공급량을 확대하고,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슈퍼마켓 ‘GS 더프레시’ 전국 500여 개 매장 및 주류 스마트오더 플랫폼 ‘와인25플러스’에도 입점할 계획이다.

조웅래 선양소주 회장은 "차별화된 제품으로 소주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며 "고부가가치 증류 원액을 기반으로 전국 시장에서 지속적인 돌풍을 일으킬 것"이라고 밝혔다.

이하림 GS리테일 주류팀 MD는 "‘선양 오크’는 희석식 소주시장의 판도를 바꾼 사례"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새로운 주류 문화를 선보이는 1등 채널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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