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국악콘텐츠 허브 도시로 재도약 한다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 선정, 200억 원 예산 투입
한정순 | 기사입력 2025-03-14 11:14:28
[충주타임뉴스=한정순 기자] 충주시와 (재)충주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은 지난해 12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공모사업인 대한민국 문화도시에 선정되었으며, 향후 3년 동안 최대 200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되었다. 이 예산에는 국비가 포함되어 있다.

충주는 우륵과 조선 후기 충주를 이끈 목계나루를 현대적인 방식으로 재조명하여, 국악 콘텐츠 허브 도시를 목표로 내세우고 있다.

충주의 국악은 2024년 7월 개정된 국악진흥법 제2조에 따르면 전통음악, 전통무용, 전통연희를 포함한 다양한 공연예술을 대상으로 하며, 전통을 바탕으로 한 공연과 문화 산업을 발전시키는 방향으로 추진된다.

재단 문화도시센터는 4개 분야에서 총 11개의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하여 문화 향유자 280만 명, 문화 이벤트 2,009개, 문화 프로젝트 2,018개, 축제 22개, 문화예술교육 1,788회, 국악 향유 공간 2,163개소, 전문 인력 양성 213명을 목표로 삼고 있다.

향후 충주에서 진행될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은 새로운 융복합 국악 콘텐츠를 개발해 경제적 효과와 도시의 이미지를 개선하는 앵커사업과 시민들이 창작하고 문화 향유의 기회를 증진시켜 국악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는 기반 사업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은 충주가 경제적 발전을 넘어 문화로 도시를 채워 시민들의 창조력과 역량을 증대시키는 사업"이라며 “이 사업을 통해 국악의 문화적 가치를 확립하고, 충청권이 한국 문화를 선도하는 사례가 되도록 하겠다"고 뜻을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은 행정안전부와 충주시의회 예산 심의를 거쳐 5월부터 본격 시작될 예정이다. 3월 중순부터는 찾아가는 사업 설명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사업 내용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사업 설명회는 문화도시 SNS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3인 이상 신청 시 현장 방문하여 상세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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