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례안은 급속히 발전하는 인공지능(AI) 기술을 반영하여, 충북 도내 AI 산업의 성장 기반을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기업 및 연구기관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을 담고 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인공지능산업 기본계획 수립 △인공지능산업위원회 설치 △AI 관련 기업 및 창업 지원 △인공지능센터 설치 및 운영 △산‧학‧연‧관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조례가 시행되면, 충청북도는 인공지능 관련 기업과 연구기관이 활발히 기술 개발 및 사업화를 추진할 수 있도록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AI 기반 혁신 산업을 육성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박경숙 의원은 “인공지능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로, 이를 적극 활용해 충북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며 “이번 조례 제정이 충북이 AI 산업 발전을 선도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충청북도 인공지능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은 오는 21일 도의회 제42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하면 공포 및 시행될 예정이다.

[제424회 임시회 1차 산업경제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