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는 지난 1984년 3월 14일 창립 이래 현재까지의 행보와 그 성과를 함께 공유하고, 앞으로의 청사진을 공유하는 자리다.
이날 현장에는 5000여 명이 모여 창립기념일을 함께 축하했으며 공간의 제약으로 참석하지 못한 성도들은 국내외 생중계로 기쁨을 나눴다.
이만희 총회장은 단에 올라 “신천지예수교회는 성경 기준으로 신앙하고 있다”며 “정말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다면 신앙인들은 자기 기준으로 판단할 것이 아니라 낮고 낮아져서 말씀 안으로 들어가야 한다. 다른 사람이 문제가 아니라 나 자신이 이 말씀과 하나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천국과 하나님을 모시고 사는 자격을 갖추기 위해 하나님이 인정하는 참된 신천지 신앙인이 되도록 하자”고 말했다.
특히 이날 기념식의 장소였던 청주교회는 지난해 11만 수료 행사를 비롯해 신천지예수교회의 대규모 행사가 연이어 열리고 있어 함께 주목받고 있다.
김지윤(30대·여) 청주교회 성도는 “신천지 청주교회는 자주 행사를 치르다 보니 강력한 주인의식이 있다”며 “보통 큰 행사는 서울이나 부산에서 하는데 청주에서 행사가 진행되는 게 전 세계적으로 충북과 청주를 알릴 수 있어서 자부심이 크다”고 말했다.
◆청주교회, 질서·합력 통해 행사 중심지로 ‘우뚝’
이날 교통 봉사에 참여한 이종무(60대·남) 청주교회 성도는 “바쁜 가운데 행사 준비를 위해 성도들이 단합해서 일하고 있다”며 “신천지예수교회 행사는 항상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 많은 사람이 안전하고 뜻깊은 행사라는 걸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처럼 신천지 청주교회는 전국 각지의 성도들 뿐 아니라 세계 각국 종교계 인사들이 매년 꾸준히 방문할 만큼 행사의 중심지로 자리매김 중이다.
작년 10월 31일에 진행된 11만 수료식을 비롯해 만국특강, 계시록 세미나 등 다양한 국제적 행사를 연달아 개최하면서 지역사회의 관심도 집중되고 있다.
신천지 청주교회가 창립된 1994년부터 지금까지 신앙을 해 온 최숙자(70대·여) 성도 역시 “청주가 그동안 행사를 치르면서 잘해왔기 때문에 앞으로도 계속 잘해나갈 것이라는 믿음이 있다”며 “신천지 청주교회 성도들은 진실한 마음으로 서로 협력하는 문화가 자랑거리”라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23년째 청주교회에서 신앙하고 있다는 이준예(60대·여) 성도는“청주에 신천지예수교회가 생긴 지 31년이 됐다"며 “어려운 일도 있었지만 오늘날 이렇게 부흥할 수 있었던 것은 성경의 말씀대로 걸어왔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신천지 청주교회 성도임에 감사한 마음”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설립 31주년을 맞이한 신천지 청주교회는 지난 1994년 10월 청주선교센터 제23기 개강으로 설립된 이래 1996년 정식 지교회로 승인을 받아 지역 사회에 뿌리를 내렸다.
이후 1999년부터 2003년, 2006년에 걸쳐 새로운 성전들을 봉헌했고 특히 2006년 4월 23일에는 제78기 10반 수료식과 성전 봉헌예배를 함께 거행, 현재까지도 교회 역사에서 중요한 이정표로 남아 있다.
이어 지난 2018년 12월 23일 현재의 성전인 제6호 성전을 봉헌하며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다.
제108기 10반 맛디아지파 수료식과 함께 봉헌한 이 성전은 현재까지 성도들의 기도와 헌신으로 매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신천지 청주교회 변재준 담임은 “하나님과 예수님 안에서 성경의 뜻대로 걸어온 신천지예수교회가 창립 41주년을 맞이했다”며 “이처럼 신천지예수교회가 중단없는 성장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성도들의 성경 중심 신앙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뜻깊은 행사를 신천지 청주교회에서 하게 돼 감사한 마음이다. 앞으로도 신천지 청주교회는 지역 사회에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며 많은 선행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천지예수교회는 1984년 창립한 이래 41년간 지속적인 발전을 이뤄왔다. 연혁보고에 따르면 신천지예수교회는 범국제적으로 기독교가 교단이나 교파 가릴 것 없이 침체일로인 분위기 속에서도 홀로 독보적인 성장을 보여 왔다.
시온기독교선교센터를 통해 2019년 110기 수료식에서 10만 3764명이 수료했고, 2022년과 2023년에는 각각 10만 6186명과 10만 808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어 지난해에는 11만 1628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또한번의 유례없는 대기록을 만들어냈다.
말씀 교류 MOU와 간판 교체 MOA 역시 날로 증가 추세다. 지난 2월 말 기준으로 국내 819개회와 88개국 1만 3835개 교회가 말씀 교류 MOU를 맺고 후속 교육을 약속했으며, 국내 87개 교회와 해외 45개국 1552개 교회가 신천지예수교회로 간판을 바꿨다. 또 꾸준한 헌혈 봉사와 혈장 공여로 사회에 공헌했으며 2022년에는 24시간 만에 7만 1121명이 온라인 헌혈 신청을 해 기네스 세계기록에 등재된 바 있다.
![]()
등록
![]()
등록
댓글 더 보기
댓글 새로고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