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풍력 소멸..에너지 소형원전 신호탄 'HD현대, 美 테라파워 SMR 협약'..
11차 전력수급계획 SMR 포함.. 해상풍력 태양광 에너지 판도 뒤집힐 듯...
설소연 | 기사입력 2025-03-15 16:37:55
[타임뉴스=설소연기자]HD현대중공업은 미국 차세대 소형모듈원자로(SMR) 기업 테라파워(창업자 빌게이츠)와 '나트륨 원자로 상업화를 위한 제조 공급망 확장 전략적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미국 현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과 빌 게이츠 테라파워 창업자가 직접 참석했다.
[시계방향으로 빌 게이츠 테라파워 창업자,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 원광식 HD현대중공업 해양에너지사업본부장, 크리스 르베크 테라파워 최고경영자]=현대 제공=

양사는 HD현대의 생산기술력과 테라파워의 첨단 SMR 기술을 결합해 나트륨 원자로 공급 능력을 확대하고 상업화에 나서기로 했다.

나트륨 원자로란 테라파워에서 개발한 4세대 소듐냉각고속로(SFR)를 말한다. 고속 중성자를 핵분열해 발생한 열을 액체 나트륨(소듐)으로 냉각해 전기를 생산하는 방식이다.

SMR 중에서도 안전성과 기술 완성도가 높고 기존 원자로보다 핵폐기물 용량이 40%가량 적은 것이 특징이다.

HD현대는 나트륨 원자로 주기기 제조 방안을 연구·도출해 초기 실증 프로젝트를 넘어 본격적인 상업화에 필요한 제조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

앞서 HD현대와 테라파워는 지난해 12월 첫 나트륨 원자로에 탑재되는 원통형 원자로 용기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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