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가 오는 30일까지 ‘2025 대덕에서 일주일 살기’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대덕물빛축제를 비롯한 다양한 지역 행사와 관광 자원을 직접 체험하고 SNS를 통해 홍보하는 체류형 관광 프로젝트다. 참가 대상은 대전시 외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국민이며, 팀 단위 신청이 가능하다. 참가자는 4월 2일부터 9월 30일까지 최소 2박 3일에서 최대 6박 7일의 자유여행을 계획할 수 있으며, 여행 기간 동안 개인 SNS에 하루 1건 이상 관광 콘텐츠를 게시해야 한다. 대덕구는 참가자들에게 숙박비(1박 최대 6만원)와 식비(최대 1일 2만원)를 지원하며, 여행 종료 후 15일 이내 증빙 서류를 제출하면 지원금을 지급한다. 단, 지원금은 팀당 최대 2명까지 받을 수 있다. 또한 동영상 콘텐츠를 추가 게시할 경우 최대 10만원의 특별 홍보비를 지급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사전 협의가 필요하다. 구는 지원 동기, 여행 계획, 홍보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내달 1일 최종 참가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대덕에서 일주일 살기’는 대덕구를 대표하는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대덕구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단순한 관광을 넘어 대덕구의 일상과 문화를 깊이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겠다"고 덧붙였다. 자세한 사항은 대덕구청 홈페이지(www.daedeok.go.kr)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대덕구 문화관광체육과 관광축제팀(☏042-608-6734, dbalswl7751@korea.kr)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