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주타임뉴스=한정순 기자] 충주상업고등학교(교장 박종식)는 2025년 미래유망분야 고졸인력 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스마트IT과 학생들을 위한 선후배 캠프를 지난 3월 21일부터 22일까지 1박 2일 동안 충주시 청소년 수련원에서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고용노동부 주관의 미래유망분야 고졸인력 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5년간 지속될 예정이며, 1, 2, 3학년 스마트IT과 학생들이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공동체 활동 게임, QR코드 활용 미션, 실내 암벽 클라이밍, 사업 소개, 동아리 및 대회 소개, 호암지 트레킹, 미래 IT 산업 체험 등으로 선후배 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학과의 단합과 화합을 이끌어내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캠프에 참여한 2, 3학년 학생들은 후배들에게 자신들이 운영하는 동아리와 준비 중인 대회에 대해 설명하며 1학년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하였다. 1학년 학생들은 다양한 행사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자신이 활동하고 싶은 동아리와 참여하고 싶은 대회에 대해 선배들에게 질문하는 등, 캠프의 취지에 맞게 원활한 소통을 통해 학과 발전과 진로에 대한 희망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다.
스마트IT과에 참여한 김정식 학생은 “선배와 후배가 함께하는 학과 캠프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인데, 서먹했던 선배와 친해지고 후배들에게 작년 한 해 동안의 경험을 나눌 수 있어 매우 기뻤습니다. 다양한 게임을 통해 선후배 간의 친밀감을 쌓을 수 있어 좋았고, 매년 이런 행사가 진행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그는 자신의 전공 분야에 더욱 열심히 연구하여 미래 산업을 이끄는 리더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행사를 진행한 이민경 담당 교사는 “3월 초부터 행사 전까지 서먹했던 선후배 간의 관계가 이번 캠프를 통해 많이 개선된 것 같아 뿌듯한 마음이 듭니다. 어떤 일을 하든 소통이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학생들이 잊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미래의 IT 산업을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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