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26일 대전시가 추진 중인 ‘첫 대전시청사’ 원형복원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첫 대전시청사는 1937년 건축된 대전의 근대 건축물이지만, 여러 차례 주인이 바뀌면서 철거 위기에 처했었다. 이후 민선 8기에 들어 시가 적극적인 매입과 보존을 결정함에 따라 문화유산으로서의 진정성을 회복하기 위한 원형 복원사업이 추진 중이다. 한편 대전시는 4월 4일(금)과 5일(토), 이틀간 일반 시민들 대상 공개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5월에는 국내와 해외의 저명한 건축사가들을 초청하여 첫대전시청사의 보존과 활용을 주제로한 학술대회 또한 가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