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원장 백운교, 이하 진흥원)은 지난 3월 6일과 24일부터 '2025년 청년도전지원사업'의 중장기 프로그램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구직을 단념한 청년 총 220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 회복과 노동시장 참여를 유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프로그램은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 역량 강화 등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참여 청년들의 사회적 자립과 경제 활동 촉진에 초점을 맞췄다.

지원 대상은 18세부터 34세까지의 구직단념청년, 자립준비청년, 청소년복지시설 입·퇴소 청년, 북한이탈청년이며, 대전시에 거주하는 35세에서 39세 청년도 지역특화자로서 참여가 가능하다.

모집 과정은 프로그램 이수 기간에 따라 단기(5주), 중기(15주), 장기(25주)로 구분되며, 각 과정별 참여수당 및 인센티브가 차등 지급된다. 참여자는 최소 50만원에서 최대 35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현재 진흥원은 모든 과정에 대한 참여자를 모집 중이며,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고용24' 누리집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누리집의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진흥원 일자리지원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백운교 원장은 “구직단념 청년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하고 사회로의 성공적인 진입을 이루길 바란다"며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