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록

등록
[충주타임뉴스=한정순 기자] 충주시가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토지 및 지장물 보상계획을 10일 공고했다.
보상 대상 지역은 충주시 대소원면 본리와 완오리 일원 총 224만㎡(약 68만 평) 규모다. 시는 2주간의 공고 기간 동안 토지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에게 보상 절차와 일정 등을 안내하고, 관련 내용은 열람을 통해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보상계획 공고는 지난해 10월 산업단지계획 승인에 이어 지난 4월 2일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한 데 따른 것으로,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본격적인 보상 절차에 착수하기 위한 단계다.
충주시는 5월 중 토지 소유자, 지자체, LH, 감정평가사 등으로 구성된 보상협의회를 구성해 감정평가 및 주민 의견 수렴 절차를 투명하고 원활하게 진행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단이 행안부 중앙투자심사를 마치며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며 “향후에도 바이오헬스 산업 중심도시 구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는 총사업비 8,171억 원이 투입되며, 대소원면 본리와 완오리 일원에 224만㎡ 규모로 조성된다. 충주시는 미래 전략산업인 정밀의료 및 바이오, ICT를 융합한 헬스케어산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으로, 올해 보상 절차를 시작으로 2027년 착공,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
등록
![]()
등록
댓글 더 보기
댓글 새로고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