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민원1번지 꽃지 노점상 강제철거.. '전설의 노점 군밤할매' 등장 살얼음판...
군밤할매 '호두과자 등 다수의 젊은 노점상 끌여들여 실력행사 준비 마쳐' 태안군 즉시 단속해야..
설소연 | 기사입력 2025-04-12 12:21:02

[타임뉴스=설소연기자]지난 7년간 태안군 관내 꽃지해수욕장은 노점상들이 들끓면서 충청남도 균형발전국은 2024. 7. 경까지 수 회의 행정대집행 절차를 거쳐 최종 161평 상당의 가설건축물까지 강제철거 처분하면서 무허가 영업행위를 근절한지 채 10개월도 경과하지 않은 상황에서 일명 '군밤 할매' 는 다수의 젊은 노점상과 세력확장을 꾀한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꽃지해수욕장 2025년 귀환한 노점상 할매]

해당 구역의 위법행위 단속기관은 태안군으로 알려졌다.

이 구역은 지난 2018~2024년까지 7년에 걸쳐 민원1번지로 소문난 곳, 그 원인은 2018년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시 양승조 후보와 태안군조직특보단장으로 활동한 H 법인 대표와의 특혜시비로 나타났다.

본래 충남도는 꽃지 주차장 1221면에 해당하는 노상주차장을 관광객 전용 무료주차장으로 20년간 운영해 왔다. 반면 2018년 6. 13. 경 당선된 양 전 도지사는 도정에 돌입한 즉시 조례 개정을 통해 유료주차장으로 전환한다. 사전 정보를 입수한 H 씨는 급조해 H 법인을 구성한 후 입찰해 낙찰을 받았다.

[2024. 7월 행정대집행으로 강제철거된 법인 소유의 가설건축물]

순서에 따라 양 전 도지사는 국공유지 1221면(약1만여 평) 상당하는 국유지 관리를 H 법인에게 위임한다.

태안군도 H법인을 위해 적극 나선 정황이 포착된다. 도로부터 관리권을 넘겨받은 H 법인은, 면적 161m² 상당의 가설건축물 신축허가를 승인 받았다. 이어 휴게음식점업 허가를 신청했으나 실상 국토부는 반대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군은 정화조 없는 휴게음식점을 승인한다. 모든 승인을 취득한 H 법인은 4평씩 16동으로 쪼개 분양을 마쳤다. 당시 16개 동에서 쏱아지는 오폐수는 바다에 버려졌다. 는 입주민의 전언도 나왔다.(24. 02월 태안군 상하수도과 'H 영리법인 허가승인 당시 하수종말처리장 연계 설계도면 없다' 라는 입장 참조)

군은 휴게음식점업 허가를 위해 건축법 제2조제13호 부대시설을 적용했다. 설계 전문가는 '주차장 1221면(9000여 평)을 진단하고 고속도로 휴게소까지 언급한 담당자의 문서를 참조하면 명백한 위법행위이며 특혜' 라고 주장했다. 군은 전국 최초라는 오명까지 뒤집어 썼다.

부동산 전문가는 'H 법인으로부터 평당 400~700만원씩 고가 전대분양 받은 주민의 전언에 따르더라도 군이 고발하지 않고 연장한 점 또한 유착없으면 불가능'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인군 주민들은 ''노점의 전설 군밤할매 등장의 경우, H 법인 H 대표를 신처럼 받들은 할매' 라며 'H 법인대표의 귀환이 두려울 정도' 라고 성토했다.

2021년 민원1번지를 의식했던 충남도는 H 법인이 신축한 121평 상당의 가설건축물을 2023년 6월 철거 결정한 후 익년도 7월 강제 철거에 나서면서 H 대표와 가설건축물 관련 소유권 문제로 법적 마찰을 빚기도 했다.

[2024. 07월 충남도 행정대집행 강게철거된 가설건축물]

인근 주민들은 '노점의 전설인 할매의 이번 노점 행차는 전과 확연히 다르다' 며 '군밤을 비롯해 호두과자와 또 다른 젊은노점상까지 끌여들인 것으로 보아 노점의 전설 실력행사 염려된다' 는 우려를 나타냈다.

태안군청 관계자는 해당 부지에서 승인받지 아니한 영업행위는 불법으로서 단속에 나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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