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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앞서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미 정부효율부(DOGE)가 NOAA 직원 1천명 이상을 구조조정한 것과는 별도의 조치로서 NOAA는 사라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기후변화는 허구라고 주장하며 국제사회의 기후변화 공조 행위는 미국을 갈취하는 불공정 거래라고 주장했다.
이에 동조하는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자들은 '기후변화 위기론 VS 기후 경보주의' 라고 비꼬며, NOAA와 같은 연구 기관이 이를 뒷받침해준다면서 타깃으로 삼아 공격해 왔다.
그러나 NOAA의 연구가 기후변화만이 아니라 기상 예보나 어족자원 보호 등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예산삭감은 농업·수산업 등 경제적으로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비판도 제기됬다.
특히 전 세계의 과학자들이 NOAA의 데이터와 수학적 모델 등에 의존하고 있어 만일 트럼프 대통령 주장이 사실이라면 각 정부는 허구적 데이타를 사용한 것이라는 비판도 있다.
미 하원 과학위원회 소속 조 로프그린 하원의원(민주·캘리포니아)은 "NOAA는 국민의 생명을 구하기 위한 기후 연구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기후 위기를 부정하며 연구에 적대적인 트럼프 행정부는 기후 예측 역량까지 무력화할 것" 이라고 비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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