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후보 접은 혁신당 "민주당에 공동선대위·공약 협의 제안"
"당무위서 선거연대 결의"…16∼17일 당원 찬반투표 진행
김용직 | 기사입력 2025-04-13 11:54:08
조국혁신당 황현선 사무총장이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10.16 재보선 등 현안과 관련해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4.9.29
[서울타임뉴스] 김정욱 = 조국혁신당은 13일 이번 대선에 독자 후보를 내지 않기로 결정한 것과 관련해 "압도적 정권교체를 위해 야당의 유력한 후보를 총력 지원한다는 결의"라고 밝혔다.

혁신당 황현선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1일 당무위원회에서 4시간에 걸친 치열한 토론 끝에 선거연대가 현재 정세에 부합한다는 결의가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혁신당은 당무위의 이 같은 결정에 대해 당원 투표를 진행해 찬반 의사를 물을 예정이다.

당원투표는 오는 16일 오전 8시부터 17일 오후 3시까지 최근 7개월간 당비를 5회 이상 납부한 주권 당원과 추첨직 대의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황 사무총장은 "더불어민주당에 공동선거대책위원회 구성을 제안해놓은 상태"라며 "민주당 후보가 선출되면 민주당-혁신당이 공동선대위를 꾸릴 수 있는 방안을 협의하고, 각종 정책 공약에 대해서도 협의하자고 제안해놨다"고 설명했다.

김보협 수석대변인은 다음 주 혁신당, 민주당, 진보당,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 등 5개 정당이 참여하는 '내란 종식 민주 헌정 수호 새로운 대한민국 원탁회의'를 열고 그동안 합의해온 내용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선언문에는 선거연대와 관련한 구체적인 방안도 담길 것으로 보인다.연합뉴스news@tim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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