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타임뉴스=한정순 기자] 충주문화관광재단이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가가호호(家加好好)’ 운영기관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다양한 가족 형태를 대상으로 정서적 교류와 건강한 여가문화 형성을 목적으로 추진되며, 사업 기간은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로, 총 4,000만 원의 국비가 지원된다.

재단은 5월 중 목계나루 문화공간에서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일일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며, 6월부터는 정규 프로그램을 통해 조손 가구, 부부, 형제, 다문화 가구 등 다양한 가족을 대상으로 미술, 공예, 사진, 음악 등 7개 분야의 문화예술 교육을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문화예술을 매개로 가족 구성원 간의 소통을 돕고, 의미 있는 여가시간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 운영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해당 사업은 5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되며, 참가자 모집과 세부 일정은 충주문화관광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예술지원팀(043-851-7981)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