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신세계 Art&Science(이하 대전신세계)가 본격적인 봄을 맞아 지역 및 전국 각지에서 주목받는 신규 맛집 8곳을 선보이며 식음 공간을 새롭게 꾸민다. 대전신세계는 15일부터 부창제과, 앗빙수, 정남옥, 타비타비 등 총 8개의 F&B(식음) 브랜드를 순차적으로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규 입점은 트렌디한 맛집 브랜드를 중심으로 대전 시민의 미식 선택지를 넓히고, 백화점 내 식음 콘텐츠 강화 차원에서 마련됐다. 가장 주목받는 브랜드는 대전에 처음 문을 여는 ‘부창제과’다. 부창제과는 배우 이장우와 푸드콘텐츠기업 FG가 공동으로 론칭한 호두과자 전문 브랜드로, ‘우유니 소금 호두과자’ 등 독특한 메뉴와 스토리텔링을 바탕으로 누적 판매량 1억 개를 돌파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대전신세계 입점을 기념해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구매 고객 선착순 200명에게 옛날과자 3종을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될 예정이다. 세종의 빙수 전문점 ‘앗빙수’도 이날 함께 문을 연다. 이곳은 직접 끓인 수제 국산 팥을 사용하는 ‘밀크꼬소빙수’와 제주산 애플망고를 활용한 ‘제주앗쁠망고빙수’ 등 고급 디저트 메뉴를 선보인다. 또한, 21가지 재료로 만든 ‘씨앗순대’를 활용한 순대국 전문점 ‘정남옥’, 동파육과 크리스피 포크 등을 즐길 수 있는 중식 브랜드 ‘금돈방’, 후쿠오카 스타일의 야키토리를 선보이는 ‘타비타비’, 피자와 파스타를 전문으로 하는 ‘로사안젤라’, 연남동의 유명 디저트 브랜드 ‘버터앤쉘터’도 함께 입점해 미식 공간을 다채롭게 채운다. 대전신세계 관계자는 “고객들의 미식 경험을 풍부하게 하고, 차별화된 브랜드 유치로 쇼핑의 즐거움을 더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의 취향을 반영한 다양한 F&B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