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지방조달청(청장 정학수)은 15일 금강유역환경청을 방문해 송호석 청장과의 면담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조달사업의 신속집행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면담에서 대전지방조달청은 2025년도 상반기 조달사업 신속집행 계획을 설명하고, 조달수수료 최대 20% 인하, 절차 단축 및 간소화 등 한시적 특례 정책을 상세히 안내했다. 특히 침체된 경기 회복을 위한 예산의 조기 집행 중요성을 강조하며 금강유역환경청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금강유역환경청은 조달사업 예산의 조기 집행을 통해 경기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나서겠다고 화답하며, 양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정학수 대전지방조달청장은 "조달 행정의 속도감 있는 집행은 민생경제의 빠른 회복을 이끄는 열쇠"라며, "수요기관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만남은 조달청과 수요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경제 회복의 마중물을 마련하려는 행보로, 향후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업으로 그 성과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