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출생기본수당 6월부터 현금·무안사랑상품권 지급
오현미 | 기사입력 2025-04-15 17:52:16

▲무안군청 전경.(사진제공=무안군)
[무안타임뉴스] 오현미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출생기본수당 20만 원을 오는 6월부터 10만 원은 현금으로 10만 원은 지역화폐인 ‘무안사랑상품권’으로 나눠 지급한다.

출생기본수당은 전남도와 무안군이 협력해 2024년 1월 1일 이후 태어난 아동부터 매월 20만 원(전남도 10만 원, 무안군 10만 원)을 생후 2개월 후부터 19세 생일 도래하는 전월까지 지급하는 지원금이다.

당초 군은 출생기본수당을 전액 현금으로 지원했지만, 지역화폐 순환으로 지역경제 활력을 도모하기 위해 6월부터는 현금과 무안사랑상품권으로 나눠 지급할 계획이다.

현금 10만 원은 기존과 지급 절차가 똑같으며, 상품권 10만 원은 ‘모바일 무안사랑상품권’으로 지급돼 보호자가 ‘무안사랑상품권 앱(chak)’을 설치하고 휴대폰 인증을 완료해야 수령할 수 있다.

무안사랑상품권은 정책발행으로 발행돼 관내 4100여 개 가맹점에서 모두에서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 무안군의 출생아 수는 547명으로, 매년 500명의 신생아가 태어난다고 가정할 경우 5년간 무안사랑상품권 지급 누적액은 약 9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돼, 지역경제에 선순환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김산 군수는 “출생의 기쁨이 한 가정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지역 전체의 활력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구 증가와 지역경제를 함께 살리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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