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2025년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9급)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29명 모집에 392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13.5대 1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교육행정(일반) 20명, 교육행정(장애) 2명, 교육행정(저소득) 1명, 전산 4명, 사서 1명, 시설(건축) 1명 등 총 6개 직렬에서 총 29명을 선발하는 규모다. 직렬별 경쟁률은 교육행정(일반)이 16.7대 1로 가장 높았고, 사서 10대 1, 전산 7.3대 1, 교육행정(저소득) 7대 1, 시설(건축) 7대 1, 교육행정(장애) 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원자 성별 분포는 여성 279명(71.2%), 남성 113명(28.8%)으로 여성의 비율이 높았으며, 연령대에서는 전산 직렬에 지원한 59세 응시자가 최고령, 교육행정 직렬에 지원한 18세 응시자가 최연소로 나타났다.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6월 21일 필기시험을 실시하며, 시험 장소는 5월 30일 세종시교육청 누리집(www.sje.go.kr)의 '임용정보-지방공무원' 메뉴에 공고될 예정이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7월 21일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