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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5월말까지 구청과 통화 연결 시 5·18 안내 음성을 송출하고 헌혈캠페인 및 헌혈증 기부 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1980년 광주의 숭고한 정신을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한다.
오는 9일에는 청년간부회의 및 신규 임용 공직자들이 국립 5·18 민주묘지에 방문 및 참배하고 묘비 닦기, 손태극기 꽂기 등의 활동을 통해 민주 영령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또한 오는 16일에는 북구청 구내식당 노인 일자리 어르신들과 협업해 주먹밥을 만들고 나누는 ‘주먹밥 DAY’를 운영하여 5·18 당시 시민들이 함께 나눴던 주먹밥의 의미를 상기하고 연대와 공동체 정신을 공유한다는 방침이다.기념일에 하루 앞선 17일에는 북구 소재 5·18 사적지 4개소(전남대학교 정문, 광주역 광장, 무등경기장 정문, 광주교도소) 일대를 도보 순례하며 환경정비를 하는 줍깅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이 밖에도 오는 21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5시 18분에 구청 청사 내 5·18 관련 내용의 오디오 방송을 송출해 45년 전 광주의 상황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오디오 리마인드 5.18.Hz’도 추진한다.
문인 북구청장은 “올해로 제45주년을 맞는 5·18 민주화 운동 기념일을 맞이하여 북구 청년 공직자들의 다채로운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45년 전 5월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민주 영령들의 존엄한 정신을 공유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북구 청년간부회의는 6급 이하 젊은 공직자로 구성된 연구모임으로 자율적인 구정 연구, 특수시책 발굴,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조직에 유연함과 생동감을 불어 넣고자 지난 1996년 처음 시작되어 30년간 이어져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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