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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타임뉴스=한정순 기자] 충주시는 4일 시청과 읍면동에서 민원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 40명을 대상으로 ‘민원 담당 공무원 마음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민원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공무원들이 겪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격려를 통한 사기 진작과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나(我)’를 회복하는 데 중점을 두어, 심리적 안정과 자존감 회복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전문 강사와 함께 차 명상을 통한 심신 안정, 아로마 오일을 활용한 스트레스 해소 마사지, 아로마 오일 및 천연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에 참여했다.
한 참여자는 “다양한 민원을 접하다 보면 스트레스가 쌓일 수밖에 없었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심신이 안정되고 새롭게 힘을 얻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명란 민원봉사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민원 담당 공무원들에게 심리적 안정과 재충전의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무원들이 더욱 나은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한편 충주시는 악성 민원으로부터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연 2회 특이민원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전화민원 자동 녹음, 전화·면담 민원 20분 권장 운영제 등 다양한 보호 대책도 병행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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