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재인 전 대통령은 취임 당일(2017.05.10.일) 50분간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한 내용을 공식 발표했으며 백악관 역시 '문 대통령과 협력하기를 고대하고 있으며 워싱턴에서 만나기위해 초대했다' 라는 성명까지 낸 사실과는 달라 매우 이례적이라는 의혹도 팽배하다.
국내 한 언론은 "6일 한국 대통령실 발표 직후 로이터 통신은 '백악관 당국자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재명 대통령의 방미를 초청했고, 두 정상이 조만간 만날 계획' 이라고 보도했으나 백악관의 성명이나 보도자료 배포(공개), 대변인 브리핑, 소셜미디어(SNS)에서는 일체 언급하지 않았다.
트럼프 정부는 정상 간 통화 결에 대해 주로 대통령 자신의 SNS 트루스 소셜 계정을 통해 관리해 온 것과는 다르다. 마치 문재인 전 대통령의 9.19. 합의처럼 전쟁보다 비굴한 평화가 낳다는 굴종적 코스프레, 2018.1월부터 2021.10월까지 총 102회 집값 통계 조작 포퓰리즘, 2018.04.월 북한 김정은에게 건넨 '3급 국가 기밀 USB 전달' 사건에서 발생되는 허구와 진실 게임으로 이데올로기(세뇌된 신념)조차 없는 골드 러시(gold rush)가 재현된 것 같다.
더불어민주당의 이현령비현령(耳懸鈴鼻懸鈴)식 단장취의(斷章取義) 문제는 신기루로 국한할 수 없다. 2024년 3월 22일 이재명 제1야당 대표 시절 충청남도 당진시 전통시장을 찾아 “왜 중국을 집적거리나" 라며 “대만해협이 뭘 어떻게 되든,중국과 대만 국내 문제가 어떻게 되든 우리와 뭔 상관 있나" 라며 “우리는 우리(만)잘 살면 되는 것" 이라는 발언 관련 한 정치 평론가는 "1997년 IMF에 선방을 맞은 한국은 수출 집약적으로 노력해 1인당 GDP 세계 13위에 이른 현실에서 과연 글로벌 경제 및 안보 구조를 이해하는 발언인지 논란이 될 것" 이라는 촌평도 냈다.
더욱이 당시 이 대표의 발언 중 "왜 중국을 집적거려요. 그냥 '셰셰' 대만에도 '셰셰' 이러면 되지! 중국과 대만 국내 문제가 어떻게 되든 우리가 뭔 상관 있어요' 라고 했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이재명 후보는)자고 일어나면 답변이 바뀌는 모습' 이라며 '(국격)신뢰를 떨어트린다‘ 라고 꼬집어 국민적 원성을 샀다.
당시 이 대표의 '셰셰(謝謝)' 란 중국의 간사체다. 한자음으로는 '사례하다' 라는 사전적 의미를 갖는다. 국제관계를 떠나 땀을 흘리지 않는 무노동 무보수를 상징하고 무임승차, 무전취식 등 희생없는 사례를 원하는 검은 마음이다. 일례로 '신용없는 대출 가능' 찌라시와 같다. 세익스피어 作 '베니스의 상인' 으로 비유한다면 고리대금업자 샤일록(Shylock)과 같은 족속이다.
'니 것도 내것.. 내것은 내것' 이라는 지각을 내제한 후흑의 대명사로 알려져 '나라가 걱정된다는 푸념으로 끝날 일' 이 아니다. 국정운영 건건이 '진실게임' 에 휘말릴 가능성도 높다. 빨간, 파란당 대립각은 나라 안밖에 벌어질 판이다.
용산의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 공방이 의심되는 것은 지난 4. 8. 일 트럼프 대통령과 한덕수 권한대행 간 통화 후 그 스스로 "한국에 제공하는 대규모 군사적 보호에 대한 비용 지불을 논의했다' 고 공개한 점이다.
더욱이 대한민국 전 국민이 의심하고 있는 판에 백악관은 9일까지 별다른 입장 표명 없이 좌표 찍는 것처럼 '로키(low-key·조용한 대응)' 로 대응했다. 불안한 국민은 폭풍 전야라며 일손을 잡지 못한다.
이 와중에 더불어민주당원은 '한미정상 통화 결과를 미측이 발표하지 않은 것에 큰 의미를 둘 필요없다' 라는 자의적 근성을 보였다. 레닌이 주장한 '노동자의 나라' 가 성공한 것으로 착각하는 이들이다.
그럼에도 일부 보도에서 이재명 정부 출범 후 미국의 '관망' 기류는 위태롭다는 평가도 나왔다. 일부 정당 관게자는 '흔들어 대고 까불어 봐야 정중지와(井中之蛙)' 라는 악담을 쏱아낸다. 트럼프의 경고라는 해석도 나왔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3일만에 불안감이 가중됬다. 철강 알루미늄 50% 관세, 환율관찰 대상국 지정도 위험하다. 세계 41개 평가 기관 중 31개 기관이 한국 경제성장률을 1~0% 대로 진단했다.(5월30일 자 블룸버그 통신 참조) 퍼주기 정책으로 문재인 정권에 이어 국가채무 2,000조로 늘어나도 게 눈 감추듯 할 것이라는 촌평도 나왔다. 난중(亂中) 난(亂)이 닥쳤다.
어찌 되었든 오는 15∼17일 캐나다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미국·일본·영국·캐나다·독일·프랑스·이탈리아) 정상회의에 초청을 받았다고 언급한 바 언급한 바 트럼프 대통령의 첫 대면에서 구체적으로 드러날 것으로 추정된다. 만일 초청국(7개국)이 아닌 관찰국(관람방문)신분으로 캐나다 방문을 택했다면 국치(國恥)중에 상급이다.
혹여 이날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1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 대통령과 정상회담처럼 '백인 농부 학살' 의혹을 제기한 것처럼 "이화영 전 경기도 부지사의 쌍방울 300만 달러 대북송금 혐의와 관련해 대법원 파기환송 판결문을 보여주며 대북제제 위반 해명을 요구한다" 면 파국이다. 나라 걱정에 생업도 불안하고 형편이 나지면 이민을 고민한다는 시민들이 부지기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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