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타임뉴스=한정순 기자] 충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박용주)과 충주문화원(원장 유진태)은 오는 19일 충주 탄금대 충혼탑 일원에서 ‘제18회 호국보훈 글짓기 및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호국보훈의 달과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충북 중‧북부지역 초‧중‧고등학생 및 동일 연령대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열린다.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미래세대의 나라사랑 정신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충주시, 대전지방보훈청, 충청북도충주교육지원청, 충주시재향군인회, 유한킴벌리 등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참가 부문은 글짓기(운문·산문)와 그리기(크레파스화·유화·수채화·아크릴화)로 나뉜다. 원고지와 화지는 대회 당일 현장에서 제공된다.

특히, 전체 대상 수상자에게는 국가보훈부장관 명의의 상장이 수여돼 권위를 더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6월 12일까지이며, 충주문화원 방문 및 우편 접수, 팩스(043-852-3906), 이메일(cjmunhwa@hanmail.net)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충주문화원 누리집(www.cj-culture.org) 또는 전화(043-847-3906)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충북북부보훈지청과 충주문화원은 지난 2일 ‘일상 속 살아있는 모두의 보훈’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미래세대의 보훈의식 함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동 발굴·운영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