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타임뉴스=한정순 기자] NH농협은행 충북본부가 올해도 ‘청주문화나눔’에 참여하며 청주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확대에 힘을 보탰다.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하 청주문화재단)은 10일 청주시청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NH농협은행 충북본부와의 후원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청주문화재단 이사장이자 청주시장인 이범석 시장과 임세빈 충북농협 은행본부장이 참석했다.
충북농협은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청주문화재단의 기부사업인 ‘청주문화나눔’에 5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로써 충북농협은 2023년 청주문화나눔 사업 출범 이후 3년 연속 후원을 이어가며 누적 후원금 2억 원을 돌파했다.
임세빈 은행본부장은 “올해 청주공예비엔날레를 통해 문화의 힘과 예술의 위로가 88만 청주시민 모두에게 닿기를 바란다”며 “세계 공예도시 청주의 위상을 높이는 데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청주문화나눔과 함께 시민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범석 시장은 “3년간 변함없는 지지와 후원을 보내주신 충북농협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다가오는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청주문화나눔’은 기업·개인 등의 후원과 협력을 통해 문화예술계와 사회 전반을 잇는 범사회적 문화기부 사업이다. 청주문화재단은 이를 통해 창작 활동 지원, 다양한 예술 프로젝트 실행, 문화 사각지대를 위한 콘텐츠 보급 등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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