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사회서비스원(원장 김인식) 소속 대전중장년지원센터(센터장 직무대행 손경희)는 10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전충청지역본부(본부장 임준민)와 중장년층의 취·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중장년층의 성공적인 제2의 인생 준비를 돕고, 실질적인 취·창업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대상자 맞춤형 교육과정 공동 운영, 일자리 연계 확대, 정보 교류를 통해 실효성 있는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취·창업 지원 대상자 발굴 및 연계 △양 기관 시설 공유 및 활용 △우수 사례 발굴과 성과 확산 등이다. 특히 중장년층의 특성을 고려한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으로 체계적인 지원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손경희 센터장 직무대행은 “이번 협약이 중장년층에게 실질적인 변화와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중장년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중장년지원센터(daejeonsenior.or.kr)는 50세 이후 삶을 준비하는 중장년 특화 서비스 기관으로, 교육·상담·일자리·사회공헌·커뮤니티 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다. 2024년 1월부터 대전시사회서비스원(daejeon.pass.or.kr)이 위탁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