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21년, 群 "가세로 쫄대기 사업 개입" 치욕 파문 "수의계약만 104건 업자와 절친" 현실로..
“군수의 하루는 자율주행인가… 도대체 군정은 어디 있나
이남열 | 기사입력 2025-11-23 12:00:00

[타임뉴스=이남열기자]태안군수 가세로가 수의계약 업체 차량을 사적으로 이용한다는 의혹이 또다시 제기됐다. 이미 2025년 9월 태안군의회에서 김진권 의원이 “동네 사람이 운영하는 특정업체 다온건설(주)에 약 17억 규모, 100여 건의 수의계약을 몰아주고 업자 차량을 얻어탔다"고 지적하며 공직자 이해충돌·부정청탁 가능성을 제기한 바 있다.

[본지 연도별 수의계약 시트 정리]

그런데 최근 본지에 “군수가 여전히 업자 차량을 타고 새벽부터 관내를 종횡무진 다닌다"는 제보가 빗발쳤고, 본지는 직접 확인에 나섰다.

■ 새벽 5시 30분, 군수 자택 앞 잠입 취재… “여기서 뭣하냐!" 고성

13일 새벽, 본지는 가군수 자택 인근 마산리로 이동해 다온건설(주)의 문제 전기차 ‘330※호’를 확인하기 위해 대기했다. 약 한 시간 뒤 도착한 것은 군수 관용차 1365호. 같은 시각 대기하던 중, 갑자기 차량 창문을 두드리는 소리에 놀라 깨어보니 가세로 군수의 얼굴 실루엣이 창문 사이로 밀고 들어왔다.

군수는 버럭 화를 내며 “여기서 뭣하냐? 어제 오늘 나를 감시하냐!"며 격앙된 목소리로 항의했다. 본지는 얼떨결에 잠에서 깬 상황이었고, 가 군수의 고함은 마치 잠꼬대처럼 들릴 정도로 황당했다.

■ G80 탑승… 중앙선 침범하며 태안 시내로 질주

군수는 곧 본인 자가용 ‘21년식 제네시스 G80(1225호)’에 올라탔고, 본지를 의식한 듯 태안방향으로 급가속 질주했다. 본지는 추격 중 목격한 것은 중앙선 침범, 추월금지 구간 위반 등 위험한 곡예 운전의 연속이였다.

그렇게 10여 분 만에 도착한 곳은 태안공용버스터미널, 군수는 이른 새벽 서울행 첫차를 타려는 주민들과 대합실 주민들에게 인사를 하고는 본지에 한마디 던졌다.

“적반하장 아니요?" 라며 취재진을 나무랬다.

■ 새벽 단풍여행·독자야유회·식사 모임까지… “업자와 동행" 제보 폭주

최근 안면도 고남면 누동리 새마을부녀회(약 15명)가 새벽 단풍여행을 떠나는 버스길에서도 가세로 군수는 또다시 (주)다온건설 차량에 동승해 등장했다는 제보가 이어졌다.

또한 태안신문 전직원과의 만찬, 태안신문 독자야유회 저녁 만찬 참석, 수의계약업자와 순대국집 점심 회동, 등 군수의 행보가 주민 제보로 연이어 확인되고 있다. 반면 비판에 나선 태안미래신문(대표 김의종)은 언론중재위 및 허위사실로 인한 명예훼손 등 형법 위반 혐의로 수난의 피고발 사건의 연속이다.

주민들은 “군수가 선거를 앞두고 친언론사를 끼고 자금에 일조하는 업자들과 붙어 지내며 군정을 사적으로 운영하는 것 아니냐"며 "친언론사의 거짓 허위보도를 경계해야 한다" 는 강한 불만과 함께 "군 공보실의 실체없은 가짜 뉴스를 드레그(베껴쓰는)하는 언론사 불매운동 조직본부" 구성의 당위성을 피력했다.

■ ‘새벽 6시~밤 11시’까지 관내 자율주행… 군정은 부재?

본지가 입수한 군수 차량일지 정보공개 문서에 따르면, 군수의 동선은 대부분 새벽 06:00~23:00까지 태안 전역에 집중되어 있다. 주민들은 “군수가 운전기사처럼 관내를 들쑤시고 다니는데 태안 행정은 몇 시 몇 분인지 모르겠다" 며 혀를 찼다.

■ 공직자윤리·부정청탁방지법·이해충돌 논란 재점화

가군수는 2025년 9월 12일 태안군의회에서 이미 수의계약 몰아주기, 업자 차량 이용 등 이해충돌 문제로 김진권 의원과 고성이 오가며 회의가 중단될 정도의 논란을 겪은 바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일한 패턴이 반복되고 있다는 점에서 군수의 윤리의식 부재 중증은 매우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일각에서는 지난 2021년 12월 녹취록 파문 당시 “가세로 군수는 '대한노인회 예산 아주 싹 깎아야 돼, 거기 노인지부 이용희는 삭 무시해버려'라는 식으로 ‘親 가세로 노인 우대 VS 反 가세로 노인 홀대한다' 며 '적대적 진영 논리에 함몰된 군수는 공산주의 체제를 추종하는 사상가"라고 지적하며 "입으로는 인본주의 VS 속성은 빨치산 공산당 행태"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그는 "지난 9.29. 원북면사무소 마을 발전협의회에 참석한 가세로 군수는 '이곡리 1인 시위자는 현수막에 (자신을) 빨갱이라고 표현해 긴급 구속됐다'고 언급하였는데 '타임뉴스 취재에서 겉과 속이 다른 사람을 빨치산 공산당 같다'고 답변한 나도 구속되겠네“라며 '살만큼 살았으니 할말은 하고 살것" 이라고 꼬집었다.

함께 자리했던 대한 노인회 태안군 지부 회원“이미 행정 문건 및 주민 수용성 조작의 달인으로 증명된 태안군은 이제 군민의 칼바람에 뜨거운 맛을 봐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혔다.

[문의·제보 관내 가세로 군수의 직무 방임 선거활동으로 의심되는 자율주행 방문으로 피해를 겪고 있는 군민 여러분의 제보를 받습니다. 타임뉴스 이남열 본부장 010-4866-8835]

[본지 제작: 태안군수의 나르시즘에 갇힌 태안군청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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