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단독]가세로 압수수색 난맥.."공무원 무더기 검찰 송치" "구속" 와중 “상장’독식
군민 ”수상 홍수·학위 논란까지 겹쳐 주민들 “피로감 극심” “가짜 상장에 몸살”
이남열 | 기사입력 2025-12-09 09:00:00

[타임뉴스=이남열기자]지난 12월 6일 태안군체육회 주관으로 처음 개최된 ‘체육인한마음 행사’에서 가세로 태안군수가 ‘체육대상’을 수여받자, 행사에 참석한 관내 체육인과 주민들 사이에서 비난성 뒷담화와 제보가 잇따르며 논란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행사장에 있던 대다수 체육인들은 “공로상을 받은 신경철 전 의장도 납득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가세로 군수까지 대상 수상자로 발표되자 실내 분위기가 순식간에 싸늘해졌다"며 “억눌렸던 불만과 볼멘소리가 행사 직후 한꺼번에 터져 나왔다"고 전했다.

반면 동일 행사에 참여한 익산시의 경우 시장·시의장이 특별감사패만 수여받은 것이 확인되면서, 태안군과 극명한 대비를 보이고 있다.
[좌측 가세로 태안군 체육인 대상 수여 VS 우측 태안군 체육회장 최재웅]

■ “수상 이력 남발하더니 이번엔 체육대상까지"… 주민 피로감 극대화

주민들 사이에서 가장 큰 반발을 부르는 대목은 가세로 군수의 과도한 수상 경력 남발이다.

가 군수는 그동안

혁신경영 부문 6년 연속 CEO 리더십 대상

민주당 지방자치대상 종합 우수상

한국의 최고경영대상

서울평화문화대상

소충·사선문화상 모범공직자상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

조선‧중앙‧동아 등 언론사의 ‘한국을 빛낸 사람들’ 대상, ‘가장 신뢰받는 CEO’ 경영대상 등 각종 상장을 셀 수 없을 정도로 받아 논란이 이어져 왔다.

주민들은 “수상 경보(慶報)가 아니라 피로(疲勞)"라며 “정작 가세로 본인의 압수수색 연일 수사 중에 있고 측근으로 불리는 군정 공직자 다수는 구속과 검찰 송치‧피의자 전환 등 난맥인데 군수는 상만 받아 삶아 먹으려는 것인지"라며 혀를 찬다.

■ “각종 수사 의혹 와중에 체육대상?"… “양두구육·내로남불" 강한 반발

현재 가세로 군수는

인사부정·청탁 의혹

금두꺼비 수수 의혹

세금깡·카드깡 의혹

주민 고소·고발 남발

공무원 허위진술 강요 의혹

공무원 검찰 송치 및 구속 사태

등 다수의 수사·의혹에 직면해 있다. 이에 주민들은 “노벨상도 아닌데 체육대상까지 챙겨가느냐"며 “양두구육 내로남불 인면수심의 최정점 상을 수여해야 한다"고 힐난했다.

■ “경력·학위 허위공표" 2018년 논란 재점화… 최근 SNS 글로 다시 불붙어

2018년 민선7기 선거 당시 가세로 후보는 박사논문 표절 의혹 및 ‘경찰대 교수 경력 허위공표’ 혐의로 선관위 고발을 받았고, 당시 야권으로부터 “도덕적 자질 상실"이라는 강한 비판에 직면했다.

그런데 최근 가 군수 스스로 자신의 SNS에 “어마어마한 대학 총장이 되다"라고 소개하며 8년 전 논란을 스스로 재소환한 것이 알려지면서, 주민들의 비난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서민민생대책위 서태안지회 박승민 사무총장은 “가 군수가 스스로 표절 허위사실 공표 등 新 증거를 입증했다"며 공소시효 재검토 및 재조사 필요성을 제기했다.

■ “동안문 철거 사건도 가세로가 직접 작명·1등 선정"… 관내 주민 충격 제보

최근 태안미래신문 기고를 통해 밝혀진 바에 따르면, 태안읍성 성문명 ‘동안문’ 철거 사태 역시 가세로 군수가 직접 명칭을 작명하고, 본인이 직접 심사해 자신이 1등으로 선정했다는 정황도 확인된다.

이는 군정 운영의 기본 절차와 공정성을 심각하게 훼손한 사례로, 주민들은 “군수의 군정 농단 훼손 상태가 군민을 능멸할 정도의 도를 넘었다"고 성토했다.

■ 군수 집무실 방문 주민에 “쓸데없는 소리 하지 마라"… 민원인 면박 사건 폭증

한 민원인은 체육대상 축하 인사를 전하려 가세로 군수 집무실을 방문했다가 “쓸데없는 소리 하지 말라"는 가 군수의 연거푸 면박을 받았다고 제보했다.

속이 상한 민원인은 “가 군수 경우 분에 넘치는 상장 독식을 꼬집자 자신도 부끄러운지 종로에서 빰맞고 한강에서 분풀이 적반하장 유분수를 드러냈다"며 측은한 마음을 표출했다.

■ 종합 판단: 태안군 사서에 남을 ‘불명예의 날조된 체육대상’

본지 AI랩 기록 저장소의 종합적인 결과로, 체육인한마음 행사 첫해에 수여된 가세로 군수의 체육대상은 명백히 ‘급조·날조된 불명예의 상’이라는 것이 다수 주민의 주장과 일치한다.

특히 상장 수여 독식‧학위·경력 허위 논란‧SNS 대학총장 발언의 자충수‧연거퍼 터진 압수수색‧범죄집단으로 망라된 각종 수사 의혹이 복합되면서, 이번 체육대상 수상은 2026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치명적 악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주민들은 “쓸데없는 상장들과 학위 조작 논란이 한꺼번에 터지며 결국 스스로 발목을 잡기 시작했다"며 “태안군 소성실록에 기록될 사건"이라고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

[문의 / 제보]태안군의 불필요한 수상·자기포장으로 피해를 입은 군민 제보처 태안타임뉴스 이남열 본부장 010-4866-8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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