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타임뉴스=한상우 기자] 차기 지방선거가 다가오면서 영주시장 선거 지형이 요동치고 있다. 특히 해양수산부 차관을 지낸 송명달 전 차관이 여의도연구원 이사로 선임되면서, 지역 정가에서는 그를 유력한 야권 공천 후보로 점찍는 분위기가 지배적이다.
송명달 전 차관은 영주 출신으로 중앙 부처에서 요직을 두루 거친 ‘정통 행정 전문가’로 통한다. 최근 그가 영주 지역 내 각종 행사와 간담회에 모습을 드러내며 보폭을 넓히자, 시민들 사이에서는 “중앙 정부의 메커니즘을 가장 잘 아는 인물이 지역 경제를 살려야 한다”는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해수부 차관을 지내며 국가 예산 편성 및 대형 국책 사업 추진 경험이 풍부해, 영주시의 고질적인 재정 자립도 문제를 해결할 적임자로 평가받는다.
대통령실 및 중앙 부처 요인들과의 긴밀한 소통 창구를 확보하고 있다는 점은 다른 후보군과 차별화되는 강력한 무기다.
송 전 차관의 출마 행보는 최근 영주 현장에서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 지역 민심을 청취하고 주요 현안에 대한 해법을 제시하는 등 사실상 선거전에 돌입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야권 내부에서는 송 전 차관의‘깨끗한 이미지’와 ‘검증된 행정력’에 주목하고 있다. 지역 정가의 한 관계자는 “당 차원에서도 확실한 승리를 위해 본선 경쟁력이 검증된 중량급 인사를 선호할 수밖에 없다”며 “현재 분위기로는 송 전 차관이 공천 경쟁에서 가장 앞서 있는 것이 사실”이라고 전했다.
송 전 차관은 사석에서 영주 발전을 위한 복안으로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의 조기 활성화’,소백산-영주댐 대규모 관광특구사업과 ‘동서 5축 고속도로 구축 사업’을 강조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단순히 지역 정치를 넘어, 중앙 정부의 대규모 투자를 끌어들여 영주를 경북 북부권의 경제 중심지로 탈바꿈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이러한 ‘힘 있는 시장론’은 변화를 갈망하는 영주 시민들의 니즈와 맞물려 강력한 시너지를 내고 있다.
송명달 전 차관이 공식 출마 선언 시점을 저울질하고 있는 가운데, 그의 행보 하나하나가 지역 선거판의 기준점이 되고 있다. 야권 내 경쟁 후보들이 긴장감을 늦추지 못하는 이유도 그의 강력한 ‘대세론’ 때문이다.
행정 전문가에서 정치 지도자로의 변신을 꾀하는 송 전 차관이 과연 ‘공천 확정’이라는 첫 번째 관문을 넘어 영주시청 입성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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