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대설, 한파대비 제설작업 총력 대응
- 제설차량36대 투입, 새벽 추가 제빙으로 블랙아이스 예방
한정순 | 기사입력 2026-01-11 17:01:01

▲ 용산동 제설


[충주타임뉴스=한정순 기자] 충주시는 10일 대설·강풍·한파 특보가 동시에 발효됨에 따라 강풍 피해 예방, 도로 제설과 제빙 등 종합적인 대응에 총력을 기울였다.

시에 따르면 10일 오전 9시 강풍주의보가 발효됐으며, 충주 전역에 강한 바람이 불면서 현수막과 간판 훼손, 날림 등 강풍 관련하여 각 실·과·소와 읍·면·동에 피해 예방을 위한 시설물 점검과 신속한 안전조치를 실시했다.

시는 이날 오후 부터 대설주의보에 따라 충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여, 주요 간선도로, 이면도로, 급경사지 및 취약구간을 중심으로 제설작업을 진행하며 신속한 대응에 나섰다.

도로 제설작업은 10일 오전 2시 30분부터 기동반을 포함한 도로과 인력 18명과 제설차량 36대, 굴삭기 2대를 금릉동·서충주 야적장에 집결시켜 제설작업을 시작했으며, 11일 새벽까지 제설작업이 이어졌다.

각 읍·면·동에서도 공무원 및 지역자율방재단이 협력하여 골목길과 이면도로 등 제설 취약지역에 제설장비를 투입하고 제설제를 집중적으로 살포해 시민 안전 확보에 주력했다.

적설량은 10일 오후 9시 기준 평균 적설량은 3.1cm로, 칠금동 4.6cm와 대소원 3.3cm, 수안보 7.5cm를 각각 기록했다.

10일 오후 23시 20분 충주 전역에 대설주의보는 해제됐지만, 11일 새벽 기온이 영하 13도까지 급강하 함에따라 시는 이날 오전 5시경 33개노선을 대상으로 도로순찰과 추가 제설·제빙 작업을 실시했다.

특히 교량과 결빙이 우려되는 구간, 이면도로, 횡단보도 등에 대해 블랙아이스 예방을 추진하며, 기상 상황을 예의주시해 단계별 대응을 이어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대설과 강풍, 한파가 겹친 만큼 시민 불편과 안전사고를 최소화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며 “시민들께서도 빙판길 보행과 차량 운행 시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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