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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지난해 전액 삭감됐던 설날장사씨름대회 예산을 되살리기 위한 원포인트 예산안이 끝내 무산됐다.
9일 오후 4시 태안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원포인트 심의안은 찬성 4, 반대 1, 기권 1로 가결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회부됐지만, 자정(24시) 마감 시한까지 최종 의결에 이르지 못한 채 파행으로 끝났다.이 사태 관련 태안군전피해민대책위원회(대표 전지선) 박승민 사무총장은 “2022. 12.경 36년 가꾸어 온 대표적 산업으로 불린 관광‧수산 업을 도산으로 몰아갈 해상풍력전진기지 부두조성 국비 14억5000만원 예산 통과 반대에 나선 어업인 100여 명을 대상으로 가세로 군수는 공무원‧경찰 200여명을 동원 압력에 나설 때도 태안신문은 단 한줄도 주민을 대변하지 않는 주간사“ 라며 "군 대표 축제로 승화할 수 있는 풍어제, 관광산업 활성화 등 6만 군민의 실사구시 염원은 도외시하고 경북 안동에서나 특화시킬 씨름대회 카피본에 예산을 쏱아붓는 것이 공직자와 씨름협회 임원의 염원이라고 주장하는 주간사의 의식문제는 심각할 정도의 위험"이라고 꼬집었다.
정치는 결국 결과로 평가받는다. 설날장사씨름대회를 기다려온 군민과 지역 상권의 기대는 말씨름 속에 사라졌다. 이번 사태는 누구의 승리도 아닌, 태안군 행정과 정치 모두의 패배로 기록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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