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2월 6일 오후 5시 큰마당에서 2026 시즌 오프닝 국악콘서트 ‘장끼자랑–사내들’을 개최한다. 말의 역동성을 닮은 남성 소리꾼 5인이 함께하는 무대다. 이번 공연에는 방송 무대를 통해 국악 대중화에 앞장서 온 소리꾼들이 참여한다. 판소리, 민요, 가야금병창과 창작 국악가요까지 국악밴드와 함께 선보인다. 첫 무대는 전주대사습놀이 가야금병창 부문 장원 출신이자 국가무형문화재 이수자인 임재현이 연다. ‘어머니와 고등어’, ‘홈런타령’, ‘강강술래’를 들려준다. 이어 전주대사습놀이 판소리 일반부 장원 수상자 강태관이 ‘한오백년’, ‘코뿔소’, ‘그대는 어디에’를 선보인다. 박찬음은 ‘봄날은 간다’ 등으로 무대를 잇는다. 국립창극단 단원 김수인은 ‘화조도’, ‘새타령’을 노래한다. 마지막 무대는 국립창극단 부수석 유태평양이 ‘돈아도나’, ‘민요연곡’, ‘풍문으로 들었소’로 장식한다. 연출은 이재혁 부수석이 맡고, 사회는 정영미 아나운서가 진행한다. 오병준 원장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소리를 통해 감동과 재미를 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공연 예매는 국악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문의는 국악원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