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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나리 뚝 뚝 끊어 가지마세요”
김명숙 기자 moung0323@hanmail.net
기사입력 : 2014-04-05 08:18:02


청명한 하늘, 따사로운 봄 햇살을 만끽하며 걷는 공기 좋은 한적한 길가

노오란 개나리가 너무 예뻐 사진을 찍는데,

“개나리 뚝 뚝 끊어 가지마세요”



할아버지 할머니 열심히 사이좋게 심어 놓은 개나리를 사람들은 그냥 피어나는 개나리 인줄알고 “화분에 심을려고요~” 한단다



길가집이니 그려려니 하지만, 두 분이서 열심히 예쁘게 볼려고 정성껏 심어 놓은 개나리를

조깅하며 꾾어 가기도 하고 아예 차를 대놓고 말도 없이 꾾어 간다고 한다.



“저는 안끊어가요 ~ 보기만 할게요” 하니 금잔화도 보고 수선화도 보고가라고

마당 문을 열어주신다.



이름 모를 꽃들이며, 벌들, 고양이, 젊었을 적엔 참 고왔을 할머니 다정한 소리에 마음이 따뜻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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