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감자에 사랑 바이러스 풍성
고광정 | 기사입력 2009-05-18 13:16:29


봄이 무르익는 4월, 용인시 곳곳에서 이웃돕기 감자 심기 행사가 이어지고 있다.



봄에 감자를 심어 여름에 수확, 수익금 전액을 지역 내 불우이웃을 돕는데 사용하는 행사로 공동체 화합을 다지는 지역 축제로 확산되고 있다.



14일 수지구 풍덕천2동(동장 한상의)은 ‘행복나누기 감자심기’ 작업을 했다.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한 5개 단체 회원들 100여명이 고기동의 1,650㎡ 작목장에 감자 모종을 심었다.



이날 행사에 용인시의회 이우현, 이윤규 의원들도 참여해 주민들과 함께 희망의 싹을 심었다.



풍덕천2동 주민센터는 가을에 작목장에 무, 배추를 심어 겨울철 김장나누기 행사에 사용할 계획이다.



기흥구 상하동 새마을회(회장 한규용)과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선영)은 지난 7일 상하동 2통 한한석 통장이 거름을 뿌리고 고랑을 일구어 무상 제공한 텃밭 1,650㎡에 감자 모종 5박스를 심었다. 대부분 농사 초년생들인 20여명 새마을회원들이 감자씨눈 오리기, 파종, 비닐 덮기 등에 정성을 쏟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동천동주민센터(동장 오효근)는 지난 10일 통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부녀회, 체육회 등 6개 단체회원 30여명과 공무원이 관내 330여㎡ 밭에 감자모종을 심었다.



6개 단체회원들은 별도의 근무조를 구성해 감자 병충해 예찰활동과 농약 살포, 제초작업 등에 힘써서 질 좋은 우량 감자를 수확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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