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선수들 전국체전 출전 시 위상 드높여
고광정 | 기사입력 2009-10-29 17:30:46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대전광역시에서 열린 제90회 전국체전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한 덕정고 2년 황동준 선수가 남자 고등부 2인조 경기에서 에버리지 237점의 높은 점수로 금메달을 획득했고 3인조전에서는 동메달을 차지했다.



덕정고 3년 황연주 선수는 대회 3일차 전날 남동생 황동준의 금메달에 질세라 두 번째 게임에서 퍼펙트 게임(300점)을 기록하며 강수진(토평고).심의진(일산동고) 선수와 2위 경기도B팀, 경상북도를 압도적인 점수 차이로 누르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육상에 출전한 덕계고 2년 강다슬 선수는 200m 금메달과 400m 계주 금메달을 차지해 우리나라 여자 육상 기대주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과시했다. 덕계고 3년 조완진은 허들 4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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