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몽골민속예술공연단 공연개시
몽골문화촌, 다음달 6일부터 하루 2회 공연
고광정 | 기사입력 2010-02-23 09:36:11

남양주시가 오는 3월 6일부터 12월 말일까지 수동면 내방리 몽골 문화촌내 공연장에서 상설 공연에 들어간다.



22일 시에 따르면 처질수릉 세세르후 단장을 포함 19명의 단원들이 다음달 6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정기공연 및 특별공연을 펼쳐 몽골의 전통가요, 춤, 악기연주, 기예 등 다양한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한다.



매일 2회 공연으로 어른이 4,000원, 군인, 청소년은 2,000원의 관람료를 받으며 공휴일 및 7,8월의 토, 일요일은 하루3회의 공연을 하고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특히 금년은 마상공연장 개장으로 이르면 7월 박진감 넘치는 마상공연도 선보일 예정.



한편 몽골민속예술단 공연은 남양주시가 지난 98년도에 몽골 울란바토르시와 우호교류를 시작한 후 2000년 남양주시 수동면에 몽골문화촌을 조성하고 야외공연장을 마련 매년 몽골의 ‘몽골민속예술공연단’을 초청 운영해 왔으며 몽골문화촌과 함께 양도시간 문화교류와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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