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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보건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민의 건강을 위한 맞춤형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
시 보건소 금연클리닉은 금연의지가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가능하며, 전문 상담사가 흡연자와의 1:1 상담을 통해 조사된 개인별 니코틴의존도에 따라 니코틴보조제 등을 무료로 지급하고 다양한 행동요법을 지도하고 있다.
아울러 시간의 제약으로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을 대상으로 이동 금연클리닉을 실시, 사업장을 직접 방문하여 금연교육 및 상담을 실시하여, 사업장내 금연문화 정착과 흡연자의 금연을 돕고 있다.
지난해 금연클리닉에 등록한 흡연자는 2,450여명으로 이 가운데 37.3%에 달하는 914명이 6개월 간 금연에 성공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흡연자 자신과 사랑하는 가족의 건강을 위하여 금연을 결심했다면 보건소 금연클리닉을 이용하여 전문가의 상담 및 체계적인 방법을 통해 꼭 금연에 성공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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