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중소기업 해외시장개척단이 475만불의 상담실적을 거두고 귀국했다.

해외시장개척단은 지난달 7일간의 일정으로 체코와 헝가리를 방문, 현지상담과 수출종합상담회 참가 등의 활동을 펼쳤으며, 현지 바이어와 37건의 대면상담을 진행, 475만불의 상담실적을 올렸다.



해외시장개척에 참가한 (주)삼명테크, (주)지에스에이, (주)한서마이크론, 대연정공(주), 제일타카(주) 등 5개 기업 관계자는 지난 1일 조억동 시장을 접견하고 시장개척결과를 보고했으며, 시의 적극적인 지원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에 조 시장은 “지역경제의 근간은 중소기업활성화에 있고 글로벌시대의 빠른 경제흐름과 시장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해외시장 개척이 필요하다”며 “광주시는 관내 기업들이 충분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광주시는 해외시장 진출을 희망하지만 마케팅 능력이 부족한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2004년부터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하고 있다”며 “오는 9월에는 동남아 지역을 대상으로 2차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0-07-02 13:09:53
광주시 해외시장개척단, 475만불 상담실적 거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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