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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산읍 남여 새마을회(회장 전현우/정길순)가 올해도 ‘사랑의 김장담그기’를 통해 독거노인 등 이웃에게 사랑의 온정을 전했다.
문산읍 새마을회는 초겨울 추위가 매섭게 몰아치던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 동안 문산읍사무소 마당에서 회원과 후원자 등 약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0년 문산읍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통해 김치 1,000포기를 담가 관내 독거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 등에게 전달했다.
해마다 펼쳐지고 있는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는 문산읍 새마을회가 주관이 되고 문산 관내 각급 사회단체에서 자원봉사로 후원해 직접 김장을 담가 관내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등 소외계층에게 나누어 주는 행사이다.
특히 올해는 LG디스플레이(주)와 문산 센트럴웨딩파크에서 김치 500포기씩을 후원하고 홈플러스 문산점에서 직원 10여명이 직접 김치담그기에 자원봉사로 참여하는 등 기업들의 참여가 눈에 띄게 늘어 ‘사랑의 김치담그기’ 행사의 저변이 점점 확대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행사를 주관한 정길순 문산읍 새마을부녀회장은 “점점 개인주의화 되어가는 사회 속에서 자신의 시간을 희생하면서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것에 기쁨을 느끼고 함께 동참하고자 하는 분들이 아직 많은 것 같다”며 흐뭇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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