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곡면 공무원 이웃사랑 몸소 실천
독거 노인 위해 노후 창틀에 방풍비닐 설치등
| 기사입력 2010-12-14 13:42:04

안성시 원곡면사무소(면장 홍현식) 공무원들이 홀로사는 노인들이 겨울 한파에 편안하게 겨울나기 할 수 있도록 앞장선 미담사례가 알려져 훈훈하게 하고 있다.



그동안 원곡면에서는 가족과 주위의 무관심으로 홀로 사는 노인들이 숨진채 발견되는 사례가 잦음에 따라 이런 불의의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홀로 사는 독거 노인과 공무원이 1:1로 결연하여 이웃사랑을 펼치는 ‘으뜸골 마음 안심콜 서비스’를 실천해 온 것이다.

‘으뜸골 마음 안심콜 서비스’는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하여 주택수리, 보건지소 방문 서비스, 가사지원 서비스는 물론 안부전화를 걸어 집에 불편한 점은 없는지, 쌀이 떨어지거나 단전.단수된 곳은 없는지 세심하게 관심을 가져 왔다.



지난 10일에도 원곡면 직원들은 정옥임외 5명의 독거노인 집을 방문해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손수 제작한 방풍틀을 직접 재단하고 꼼꼼히 부착하여 독거노인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세심하게 챙겨 어르신들에게 심리적 안정과 희망을 주었다.



홍현식 원곡면장은 “전직원이 관심을 갖고 2회이상 참가를 목표로 실천하고 있으며, 1회성 행사로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살기좋은 으뜸골 원곡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무원들이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미담이 한파로 꽁꽁 얼어붙은 마음을 녹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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